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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열 국회의원 프로필 학력 고향카테고리 없음 2020. 1. 30. 12:54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염동열(59세, 고향 강원 평창군, 관동대 경영학) 자유한국당 의원이 1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정구속은 피했답니다. 염 의원은 판결 직후 "항소심에서 무죄를 확신한다"며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권희)는 30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염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구속 필요성이 없다는 이유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답니다.
재판부는 염 의원의 혐의 중 강원랜드 1차 교육생 선발 업무를 방해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답니다. 그렇지만, 1차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적용된 직권남용 혐의와 2차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의 업무방해, 직권남용 혐의는 모두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1차 교육생 면접 단계에서 염동열 국회의원의 청탁 대상자 일부가 결국 최종합격자에 선발된 것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다"며 55명 중 3명을 제외한 52명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