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 의혹 최진실 관계 정선희 나이

방송인 정선희는 지난 2020년 2월 10일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서, 세상을 떠난 남편 안재환과 친구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답니다.

 

 

정선희는 "힘든 감정이 오래갔던 것 같다. 지금도 모든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며, 고 안재환이 사망한 지 12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기리고 있다고 말했답니다. 정선희와 안재환은 지난 2007년에 결혼했답니다. 안재환은 극단적 선택으로 2008년 9월 8일에 세상을 떠났답니다. 현장에는 유서가 있었고 경찰은 사업 실패 등의 이유로 고인이 삶을 비관한 것으로 판단해 사건을 종결했답니다.

 

 

정선희는 "연애 시절 채무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상황이다. 돈을 빌리고 갚고 몇 차례 있었는데 그게 불안했었던 것이다"고 회상했답니다. 정선희는 "금전 문제가 있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고 내가 다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던 것이다"며 "마지막 모습이 좋지 않아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안재환이 사망한 후 한 달쯤 뒤에 정선희는 절친 최진실도 떠나보내야 했답니다.

 

 

최진실은 2008년에 스스로 삶을 마감했습니다. 당시 최진실은 안재환 자살 사건과 관련해 사채 등의 소문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