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지원 나이 국적 키 고향 프로필

서지원은 1996년 1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국적이 미국인 서지원은 '또 다른 시작'으로 데뷔한 뒤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발라드계의 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답니다. 서울 용산초등학교를 5학년까지 다니고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살며 코헹가 초등학교와 아울러서, 존버로즈 중학교, 다우니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가수의 꿈을 안고 홀로 대한민국에 돌아와 1994년 10월, 데뷔하게 된답니다. 1집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많은 소녀 팬들을 확보하고 단숨에 인기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183cm의 훤칠한 키에 예쁘장한 얼굴의 미소년인 데다가 특유의 미성과 아울러서, 뛰어난 가창력, 감성이 넘치는 표현력을 갖추었답니다. 하지만 불투명한 미래, 주위 사람들의 지나친 기대와 더불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속사의 횡포와 지나친 혹사에 절망감을 느낀 나머지 2집 앨범 발표를 앞둔 1996년 1월 1일, 만 19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극*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한편 서지원은 죽기 전 3장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유서에는 "이 세상은 내가 존재하기에 너무도 험한 곳이다. 그리고 더 이상을 견디기 힘들다"며 "2집 활동을 앞둔 나는 더 이상 자신도 없는 것 같다. 활동 중 군대도 가야하고 내 가족들을 또 사무실 가족들을 책임지기엔 너무 벅찬 마음이다"며 부담감을 드러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