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한강 실종 대학생 블로그 중대 중앙대 의대생 친구 학교
    카테고리 없음 2021. 4. 30. 09:43

    서울에 있는 반포한강공원에서 한밤중 잠이 들었던 20대 대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선 가운데 학생의 가족과 아울러서, 친척, 친구 등이 온라인에 잇달아 호소 글을 올리며 시민들의 도움을 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3~5시쯤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목격된 뒤 연락이 끊긴 대학생 손정민(나이는 22세)씨를 찾고 있답니다.

    손씨는 4월 24일 오후 11시쯤부터 동성 친구 B씨와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잠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오전 4시 30분쯤 잠에서 깨 귀가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친구가 보이지 않아 당시에 집에 간 줄 알고 귀가했다”고 진술했답니다.

    손씨의 아버지는 4월 28일 블로그를 통해 “아들을 정말로 찾습니다”라는 글과 함게 손씨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답니다. 손씨 아버지는 “토요일 밤 아들이 (오후) 11시경 친구를 만난뒤 에 집 앞 반포한강공원에 나갔다. 아들 핸드폰을 보니 이미 (새벽) 1시50분에 친구랑 둘이 만취해서 술 먹고 춤추는 동영상을 찍고 인스타에 친구 사진도 올렸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3시30분에 친구가 자기 집에 전화해서 제 아들이 취해서 자는데 깨울 수가 없다고 했다던 것이다. 그 집에선 ‘깨워서 보내고 너도 빨리 오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잠들었다가 4시30분에 일어나 주섬주섬 노트북과 아이패드, 핸드폰을 챙겨서 집에 갔다고 하는 상황이다”고 전했답니다.

    손씨 아버지는 “새벽 4시30분경 반포나들목 CCTV에 친구 혼자 나오는 장면이 목격됐던 것이다. 그리고 집에 와서 제 아들을 물어보니 ‘있었는지 없었는지 몰랐던 것이다’고 해서 친구 부모님과 친구가 다시 한강공원에 와서 아들을 찾다가 안 보이니 제 아내에게 전화를 한 게 5시30분이었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참고로 손씨는 의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라고 하네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