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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실종 대학생 친구 운동환 신발 의대생 아빠 아버지
    카테고리 없음 2021. 5. 6. 18:09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안타깝게도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나이는 22세)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손씨가 실종된 시간대의 공원 폐쇄회로(CC)TV 동영상과 공원 출입 차량 100여 대의 블랙박스 등을 중심으로 당시 상황을 정밀 분석하고 있답니다.


    5월 6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현장 주변 등에서 총 54대의 CCTV 영상을 확보한 뒤에 정밀 분석 중"이라며 "같은 시간대 한강공원에 출입한 차량 133대를 특정해서 블랙박스 동영상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같은 시간대 현장 주변에 있던 목격자 중 4개 그룹과 더불어서, 6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과 통화내역 등도 분석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목격자 조사에서 '손씨와 친구 A씨 사이에 다툼이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는지는 확인해 줄 수 없는 상황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정민씨 휴대폰 포렌식은 오늘 끝났지만 확인해 줄 수 없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손씨와 함께 있던 친구 A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한강공원과 수중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A씨의 휴대전화 기종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의 '아이폰8'라고 밝혔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한강경찰대 소속 경찰 10명을 추가 투입한 뒤에, 강변과 수중 수색을 실시했던 것이다"며 "휴대전화를 확보하면 즉시 통신사 등을 통해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고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수사할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답니다.

    경찰은 A씨를 둘러싼 의혹 일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시 신고 있던 신발을 버린 것은 범행을 은폐하기 위함이 아니었던 것이냐'는 질문에 "대상자들을 상대로 신발을 버린 경위 등을 명확히 조사할  상황이다"이라고 답했답니다. 또 A씨가 당시 자신의 휴대폰을 고의로 폐기한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A씨가 손씨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던 경위에 대해서도 정말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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