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아내 나이 학력 부인 심상애 프로필

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됐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답니다. 오 전 시장은 검찰이 적용한 일부 혐의를 부인하면서 법정에서 거듭 사죄한다는 말을 되풀이 했답니다.

검찰은 2021년 6월 21일 오전 부산지법 형사6부 심리로 벌어진 오 전 시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답니다. 아울러,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공개와 아울러서,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장애인 복지시설에 5년간 취업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피해자 두 명의 범죄가 유사하다. 그리고 일회성이나 충동적이라고 볼 수 없는 권력형 성범죄인 것이"라면서 "사퇴에 따라서 시정 공백 1년에 이르고 보궐선거로 막대한 선거비용을 초래했다. 아울러서 피해자는 그 충격으로 아직도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답니다. 

한편, 오 전 시장은 최후진술에서 "공직 50년이 순간의 잘못에 모든 것이 물거품 됐던 것이다"고 후회했답니다. 참고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 전 시장은 2018년 11월 경에 부산시청 직원 A씨를 강제추행했으며, 같은 해 12월 A씨를 또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습니다.

아울러 지난 2019년 4월 시장 집무실에서 직원 B씨를 추행하고, 이 직원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게 한 혐의(일명 강제추행치상)를 받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은 29일 열릴 예정이랍니다.